20210109-[눈이 내린 날, 종묘]

 

며칠 전 엄청나게 쏟아진 폭설이었다.

눈 내린 종묘를 참 좋아하기에 찾아가 봤다.

종묘는 다른 궁들과 다르게 "매주 토요일/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명절 및 국경일"에는 자유관람이 가능하지만 그 외의 날에는 시간제로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히 보기: 종묘 (cha.go.kr)

 

 

2021.01.09

 

종묘

 

 

요즘 사진에 세로로 글씨를 달면 뭔가 있어보이길래 따라 해봤다.

 

 

 

종묘앞 공원에도 눈이 가득하다.

 

 

 

따뜻한 햇살이 비췄지만 차가운 공기는 몸을 떨게 했다.

 

 

 

 

 

 

추우니까 장갑은 필수

 

 

 

호수도 꽁꽁 얼었다.

 

 

 

 

 

 

세계유산 종묘

 

 

 

 

 

 

여기도 꽁꽁

 

 

 

 

 

 

 

 

 

 

 

 

저기 사람이 서 있는 줄 알고 시껍했다.

 

 

 

 

 

 

 

 

 

 

 

 

보수공사 중인 정전(23년 쯤 모든 공사가 끝날 예정이라고 한다)

 

 

 

 

 

 

 

 

 

눈이 조금 더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흔적들

 

 

 

 

 

 

 

 

 

 

뽀닥뽀닥 소리를 들으면 걷는 종묘는 다른 곳들과 다르게 관람객이 적기 때문에 사색하며 걷기 참 좋은 곳이다.

 

좋은 곳은 나만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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