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옵니다.
또르륵 또르륵 또르륵,
비가 그쳤습니다.
뚝...뚝...........
[비오는 어느 날 ... 세상의 모습]
2008. 08. 09
▲ [1] 우산이 필요했던 어느 날입니다.
▲ [2] 비에 젖은 우체통을 보았습니다.
▲ [3] 비에 젖은, 차들과, 도로 위를 걸었습니다.
▲ [4] 모든 것이 촉촉하게 젖어있습니다.
▲ [5]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이것들도 비에 씻겨 사라지겠지요...
▲ [6]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놀이터는 아무도 찾지 않았습니다.
▲ [7] 더위를 식히던 타이어들은 마냥 좋아라 합니다.
▲ [8] 다시끔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 [9] 조용히 차는 쉬면서, 비를 맞고 있습니다.
▲ [10] 말라가던 도로도, 다시 젖기 시작합니다.
▲ [13] 촉촉하게....
▲ [14] 이름모를 꽃은 비를 시원하게 맞습니다.
언젠가 한번, 빗속을 걸어본적이 있더랬습니다.
가끔 책이나, 드라마에서 빗속을 걷는 주인공들이 사뭇 부러울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는 피해야 하는게 상책인것 같습니다.
태양을 피하고 싶었던 비입니다.
우리는 비를 피하고 싶을 지도 모릅니다.
2008. 08.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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