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0-[소래습지생태공원, 일출 그리고 안개]

 

서해의 만조와 겹치는 시간이면

항상 매마른 모습의 소래습지생태공원에도 촉촉함이 땅에서 느껴진다.

 

일교차가 큰 아침이면 소래습지에서도 안개가 올라오는 장엄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다만, 그런날에는 다른 사람들도 많아서 왕왕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서로의 매너를 지키며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은 날이었다.

 

 

2020.09.20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안개와 일출을 맞이하다.

 

길을 헤맸더니 어느새 해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서둘렀다.

 

 

 

이미 온 다른 분들. 예상처럼 이곳은 포인트로 가는 길이 아니었다.

 

 

 

저 멀리 목적지는 보이지만 갈 수 없었다. 길을 못 찾았기 때문..

 

 

 

먼 발치에서 급하게 남겨본다.

 

 

 

해가 어느새 올라오고 찍은 사진, 망원사진으로 묘한 느낌을 살려보려고 노력해봤다.

 

 

 

 

 

 

보정도 심하게 해봤다. (사랑해요 라이트룸)

 

 

 

 

 

 

흑백의 느낌은 어떨까, 안개를 표현하기가 쉽진 않았다.

 

 

 

 

 

 

 

 

 

 

 

 

 

 

 

두개의 탑

 

 

 

갈대가 가을임을 알려준다.

 

 

 

 

 

 

 

 

 

 

 

 

소래습지의 아침풍경

 

 

 

 

 

 

 

 

 

 

 

 

아침먹으러 가는 새라 짐작해본다.

 

 

 

저 멀리 풍차가 보인다.

 

 

 

만조가 되는 날엔, 이렇게 공원의 옆 갯골에 바닷물이 가득찬다.

 

 

 

굳모닝 ;-)

 

 

 

 

 

 

 

 

 

이곳의 끝엔 소래포구가 있다.

 

 

 

 

 

소소하게 담아본 타임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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