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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대구역 뒷편에 숨은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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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그곳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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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역사의 흔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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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칠성바위
(쌩뚱맞게 왠 바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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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는 뭔가 쓰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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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의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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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많은 바위들이 여기에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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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위들이 있는 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 대구역 뒷편에 조용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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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이쁜 은행나무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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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별들과..벤치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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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바위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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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 뒷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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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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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위들은 고인돌의 개석으로 원래 대구역의 서남쪽에 유존하였던 것인데,
조선시대 정조때 경상감사 이태영은 꿈에 북두칠성이 북문밖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일곱 아들의 이름을 이 바위들에 새겨 복을 빌었으며,
이에 지역민들도 "칠성바위"로 부르면서 아들을 얻기 위한 기도처로 이용하였고
"칠성동"의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
그 후 "칠성바위" 는 1973년 시민회관의 신축을 계기로 발굴조사 되었으나
별다른 유구나 유물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현 시민회관 남쪽의 화단에 옮겨서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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